인간 면역 세포와 반응하는 장기 세포의 반응도를 떨어뜨리는 유전자를 주입하거나 해서 인간에게 이식해도 별 문제가 없는 형질 전환 동물을 만들 수 있다. 마찬가지로 이렇게 만든 동물을 체세포복제 기법으로 복제한다면
많은 수의 이식 가능한 장기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.
또한 시베리
인간복제‘란 바로 돌리가 태어난 원리를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시킨 개념이다. 양 대신 인간의 난자와 체세포를 사용한다는 점만이 다르다.
그렇다면 ‘인간배아복제‘란 무엇일까. ‘배아‘(embryo)는 흔히 임신 2개월까지의 초기 생명체를 일컫는 말이다. ‘인간배아복제‘는 돌리의 경우와 같은 방
복제양 돌리의 출현은 세상을 경악시켰다. 복제양 돌리의 출생 사건은 이전까지의 생명복제와는 전혀 다른 형태인 체세포 핵이식 방법에 따른 복제였다는 점에서 그 놀라움은 더욱 컸다. 생명복제 기술의 발전이 이제 단성, 무배우자 생식을 가능하게 하였고, 나아가 그 기술이 인간에게까지 적용되어
배아는 세포덩어리일 뿐이기에 생명파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.
그런 반면, 종교단체 등 반대하는 측에서는 배아가 자궁에 이식되는 순간부터 생명체로 보기 때문에 배아복제는 엄연한 살상 행위라는 것이다. 배아줄기세포를 마련하려고 살아 있는 인간배아를 생산하고(생산하거나) 활용하는 것이
인간체세포배아복제의 문제점
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기 전 초기배아기, 즉 포배기의 단계에 있는 배아줄기세포는 장차 분화조절하는 인자만 밝혀진다면 인간의 모든 신체조직의 부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. 그래서 생명공학자들은 앞 다퉈 되도록 많은 줄기세포를 얻어내려고 진력하고